사례회의를 하고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명정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세대에 대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알코올 중독, 질병,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사례관리 대상자 가구의 욕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사된 복지욕구를 중심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 필요한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대상자의 위기도가 낮아지고 상황이 호전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주요욕구가 충족되어 상황이 호전된 대상가구 3세대에 대해서는 종결하고 차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명정동은 2019년 11월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어 동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사례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찾아오는 민원인의 복지욕구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먼저 찾아가 복지 대상자 발굴 및 심층상담을 통한 가구별 욕구에 따른 실질적 문제해결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 하고 있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맞춤형복지팀이 우리 마을 구석구석에 희망의 빛을 담는다는 마음으로 촘촘한 복지를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명정동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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