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전 간부공무원 마산로봇랜드 사업현장 점검<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전 간부공무원은 지난  27일 구산면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반동리 일원 126만㎡에 로봇관련 시설물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9년 4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공건축물공사에 들어갔다.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먼저 2018년까지 R&D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시설 등 국내 최대 로봇산업 공공인프라 구축과 로봇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로봇테마파크가 조성되면 2019년까지 민간사업자가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이날 마산합포구 간부공무원들은 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공사추진에 있어 애로사항과 지원요청 사항을 청취했으며, 이날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적극 검토하여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원규 마산합포구청장은 “마산로봇랜드사업의 성공을 위해 열정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창원진북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인 로봇비즈니스벨트 사업과의 시너지효과는 물론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리구에서도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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