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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양재성의 시가있는 풍경
수선화
시인 양재성

꽃 속에 꽃을 피운

겹치마 입은 색시의

뒷모습도 단아한

 

흰 블라우스 긴 머리의

도도하던 새침데기 가시나가

살짝 떨어뜨리고 간

손수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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