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농협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농협은 2020년산 RPC 자체벼를 출하한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산청군농협은 매년 인근 RPC보다 매입가격을 1,000원~2,000원 이상(1등기준) 높은 가격으로 농가에 지급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산청군농협 자체재원 1억3백4십만원을 마련해 RPC 자체벼로 출하한 전 품목에 대해 40kg 포대당 1,000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산청군농협은 장려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과의 유대강화로 RPC 자체벼(산물) 출하를 유도하고, RPC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금번 장려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면서, “RPC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산청쌀의 품질을 개선하고, 산청쌀의 명품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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