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에 대한 387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8일 가진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대한 제 387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3월 8일(월)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우리 시 추진사항에 대한 387차 브리핑입니다.

오늘(8일)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먼저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방문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포항 49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명 중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 포항492번(3.5.확진) : 포항487·490번의 직장동료, 2.28. 자차로 우리 시 관내 식당 1곳 방문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2명 중 완치자는 399명이며 3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108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9,59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79,105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8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1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027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8,024명 중 6명은 양성, 48,0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이어서 우리 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사항입니다.

우리 시 코로나19 제1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10곳)과 요양시설(22곳) 의료진·종사자 및 입소자(입원환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2,511명 중 2,501명이 접종하였습니다.

※ 접종동의자 감소(2,591→2,511) 사유 : 동의 취소, 간호사 이직 등

제2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16곳)과 정신의료기관(폐쇄병원 1곳)의 의료진·종사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3,328명 중 1,290명이 접종하였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전 국민 70% 이상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방심하지 마시고 지금까지 해 오신 것처럼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3월 중순경 개소됩니다.

우리 시는 초전동 종합실내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있으며 이르면 3월 중순경 개소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센터는 문진 및 접종대기 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접종 후 15~30분간 이상 반응을 지켜보는 모니터링 공간, 냉·난방시설 확보, 119 구급요원 대기 등 시민들께서 안전하게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리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1, 2단계 우선접종대상자 이후 5월에는 보건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의 시민, 7월에는 18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우리 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진로체험관 운영을 재개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오늘(8일)부터 종합사회복지관, 내일(9일)부터 청소년진로체험관의 운영을 재개합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 시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2월 참가 신청을 접수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감염 전파 위험이 많은 프로그램은 비대면 실시하며, 경로식당과 실내 체육‧여가시설은 운영되지 않습니다.

청소년진로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개인은 토요일·공휴일, 단체(우리 시 소재 중학교 30명 이내)는 평일만 이용 가능합니다.

청소년진로체험 예약 신청은 홈페이지(https://www.jinju.go.kr/jinro)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749-7975, 746-1310)로 문의 바랍니다.

프로그램 참여자 등 이용자께서는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시설 이용 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십시오.

전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난달 설 연휴 직후 600명대를 기록한 이래 전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300명대로 줄었다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19 확산세 유지는 우리 일상 속에서 지역감염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 내 감염병 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경각심을 유지하여 방역수칙 준수에 유의 바랍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느껴진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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