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이 21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2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에 대한 400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21일 가진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대한 제 400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진주시장 조규일입니다.

3월 21일(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21일) 12명(진주 697~708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697~699, 701, 702, 707번),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6명(진주 700, 703~706, 708번)입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6명(진주 697~699, 701, 702, 707번)의 검사진행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접촉자 6명 중 4명은 가족이며 2명은 접촉자입니다.

진주 697번 확진자는 진주 692번의 접촉자(가족)이며

진주 698, 699번 확진자는 진주 687번의 접촉자(가족)이고

진주 702번 확진자는 진주 690번의 접촉자(가족)로 각각 어제(20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692번(3.20.확진) :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 진주687번(3.20.확진) :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 진주690번(3.20.확진) :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진주 701번 확진자는 진주 409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어제(20일)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1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409번(3.10.확진) : 사천107번의 접촉자(가족)

진주 707번 확진자는 진주 695번의 접촉자로

어제(20일) 우리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1일) 오전 11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695번(3.20.확진) :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이들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6명(진주 700, 703~706, 708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700, 703~706, 708번 확진자는 어제(20일)

우리 시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1일) 오전 9시경 5명, 오전 11시 30분경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어제(20일) 확진된 진주 683, 684번 관련 초등학교 2곳의 교직원·학생에 대한 검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 683, 684번 확진자가 각각 등교하는 초등학교 2곳의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3명에 대한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683·684번(3.20. 확진) : 진주676번(3.19.확진, 진주666번의 밀접접촉자)의 손주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708명 중 완치자는 410명이며 298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2,160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03,63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99,38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555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6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716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57,156명 중 8명은 양성, 57,14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집단감염 발생 사우나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조속히 받아주십시오.

상대동과 하대동 임시 선별진료소 2곳의 검사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상대동 임시 선별진료소는 어제(20일)까지 3,51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자는 총 21명입니다.

인근 아파트 주민 5명, 상대동 주민 7명, 타 지역 9명

어제(20일) 검사자는 601명으로 이 중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3월 9일부터 시작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져 오늘(21일)까지 306명이 확진되었으며 이 중 상대동 주민은 165명입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상대동 주민께서는 잠재적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하여 세대별 1명 이상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인근 상가와 노점의 상인들 및 상대동과 연접된 인근 상평동, 하대동 지역 주민께서도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다음은 어제(20일)부터 시작된 하대동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현황입니다.

한국폴리텍대학 주차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는 어제(20일) 782명이 검사를 받아 1명은 양성, 나머지 781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708번 : 3.21. 11:30분경 확진, 역학조사 중

홈플러스 사우나* 이용자 중 검사를 안 받으신 분은 지체 없이 임시 선별진료소나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8층, EXR 스포츠센터 사우나

우리 시「해열·진통제 구매자 검사 관리시스템」 추진현황입니다.

우리 시는 어제(20일)부터 병·의원, 약국과 안전상비약 판매점에서 해열·진통제를 처방받거나 구매하는 자는 지체 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3월 20일 0시부터 발효된 행정명령을 발령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20일)까지 편의점 구매자 416명, 병·의원 처방 환자 102명, 약국 구매자 213명 등 총 731명의 명단을 확보하여 48시간 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 관내 병·의원 및 약국 593개소, 편의점 280개소 협조 체계 구축 완료

코로나19로 더욱 앞당겨진 비대면 시대에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달앱을 지원합니다.

배달 주문 위주로 소비 풍토가 크게 전환됨에 따라 우리 시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플랫폼 사업인 「배달의 진주」앱을 지원합니다.

앱은 이달 28일까지 시범운영* 예정이며, 추후 공지를 통하여 정식으로 오픈합니다.

*테스트 참여자(시험운영단)에 한하여 주문이 가능함.

「배달의 진주」앱을 통하여 2%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900개 업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시민까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시대에 상생하는 지역경제 시책 발굴에 앞장서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능력개발원 교육 운영기간이 다소 연기되었습니다.

3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능력개발원 교육 운영기간이 4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이므로 교육 참여를 기다리고 계신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랍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하여 연기된 만큼 더욱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자기 계발과 일상 회복을 준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사우나 집단감염으로 시작된 이번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십시오.

또한 지난 3월 13일 0시부터 발효된 시내 모든 목욕탕에 대한 집합금지 전에 목욕탕을 상시 이용하신 분이나, 아주 사소한 의심 증상이라도 있으신 분은, 조속히 관내 6개 민간병원* 선별진료소, 또는 상대·하대동 임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선제적 시민 무료 진단검사를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제일병원, 고려병원, 반도병원, 복음병원, 세란병원, 한일병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 당국에서 내놓는 그 어떤 방역 조치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없다면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방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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