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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농협 간이공판장 인기몰이
2021년 간이공판장 모습<사진제공=산청군농협>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농협이 운영하는 농산물 간이공판장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소량의 농산물이라도 회관이나 해당지역 농협에 가져다 놓으면 농협 직원들이 직접 수거, 공판장에 출하하는 등 고령농가 맞춤형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군농협은 오는 11월 말까지 신안면 소재 옛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산물 간이공판장을 개장·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주요 출하품목은 취나물, 두릅, 깻잎, 감자, 고사리 등이다. 최근에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음나무순, 냉이, 산마늘(명이), 가죽 등 산나물류도 출하되고 있다.

이외에도 건고추, 양파, 블루베리, 상추, 버섯 등 각 시기별로 83종류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하되고 있다.

간이공판장은 규격화된 농산물 뿐 아니라 쑥 한봉지, 쪽파 한단 등 짜투리 농산물도 출하 할 수 있어 판매에 애로가 있는 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출하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15억원의 출하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군농협 관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경매하기 위한 중매인들의 경쟁으로 수취가격이 높아져 농산물 제값 받기가 가능해 졌다. 또 언제든지 출하가 가능해 농가 편익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소득 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자투리땅 재배, 소량농산물 등을 간이공판장에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간이공판장 농산물의 수취가격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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