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형 농촌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 <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1, 2일 양일간 관내 7개 읍·면지역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이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단계별 지원사업이다.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관내 20여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농촌의 사회‧경제적 격차를 완화하고 농촌다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사업개요 ▲지원범위 및 절차 ▲추진사례 등을 안내하고 2022년 대상지 발굴 및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5월까지는 요청하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 설명회도 진행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려면 5월 17~31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농촌활성화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도 센터장은 “농촌의 기초공동체단위인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역량 강화와 중‧장기적 마을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면서 “농촌마을의 사업 추진을 폭넓게 지원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촌 활성화 모델을 구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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