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7지역주최, 진주서경로타리클럽주관으로 4일 오전 11시 진주시 미천면 성호마을에서 7지역 합동사업 ‘사랑의 집짓기’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7지역(대표 여종원)주최, 진주서경로타리클럽(회장 서원진) 주관으로 4일 오전 11시 진주시 미천면 성호마을에서 7지역 합동사업 ‘사랑의 집짓기’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안재원 총재, 백종선 전임총재, 정정연 진주시 복지여성국장, 허헌도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현욱 시의원, 7지역 6개클럽 회장과 회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대상 가구는 미천면 소재 취약계층으로 지난해 9월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이웃집에 임시 거주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랑의 집짓기로 1억 2000만원을 들여 77㎡(23평)에 방 2개, 부엌, 실내 화장실 등을 갖춘 공간을 신축했다.

서원진 사랑의 집짓기 추진위원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초아의 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제로타리 3590지구 7지역 6개 클럽의 투철한 봉사정신과 헌신적인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590지구 7지역은 6개 로타리클럽(진주선학, 진주제일, 동진주, 진주진산, 진주서경, 진주루비)으로 구성돼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주거환경개선 사업, 사랑의 쌀농사 기부 및 김장봉사, 장애인 복지 및 편의 시설 개선, 어려운 이웃 생필품 지원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김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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