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2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에 대한 422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2일 가진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대한 제 422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4월 12일(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2일) 4명(진주 868~871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기 확진자 접촉자 3명(진주 868~870번),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진주 871번)입니다.

먼저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868~870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868~870번 확진자는 862번의 접촉자로 어제(1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되었습니다.

※ 진주862번(4.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유증상자)

868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4월 6일 이후 식당 등 9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869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4월 7일 이후 약국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870번은 4월 8일 이후 직장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 검사자 1명(진주 871번)의 검사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871번 확진자는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1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되었습니다.

871번은 증상 발현일 이틀 전인 4월 9일 이후 마트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다음은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입니다.

진주 862번과 관련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01명으로 이 중 4명(진주 865, 868~870번)은 양성, 86명은 음성이고 2명은 검사 진행 중, 4명은 검사 예정,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으며 추가 파악 중입니다.

※ 진주862번(4.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진주 863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진주863번(4.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진주 864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1명 중 1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명은 검사 예정이고 2명은 카드 조회 등을 통하여 신원 파악 중입니다.

※ 진주864번(4.10.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진주 865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1명 중 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3명은 검사 진행 중입니다.

※ 진주865번(4.11.확진) : 진주862번(4.10.확진)의 지인 접촉자

진주 866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명 중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2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고 3명은 카드 조회 등을 통하여 신원 파악 중입니다.

※ 진주866번(4.11.확진) : 의정부1110, 1112(4.10.확진)의 가족 접촉자

진주 867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5명 중 35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60명은 검사 예정입니다.

※ 진주867번(4.11.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

의정부 1110, 1112번과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1명 중 1명(진주 866번)은 양성, 1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4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 의정부1110, 1112번(4.10.확진, 부부) : 의정부1108번(4.9.확진)의 가족 접촉자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871명 중 완치자는 817명이며 53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35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216,97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 중에 215,65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51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448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7,112명을 검사했습니다.

또한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74,526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그간 우리 시는 4차례*에 걸쳐 총 1,196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회복에 가용한 시의 재정을 최대한 투입해 왔습니다.

*1차(2020.3.) 510억, 2차(2020.4.) 230억, 3차(2020.12.) 143억, 4차(2021.1.) 313억

이번 제5차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은 3개 분야, 21개 사업에 총 443억 원 규모입니다.

주요 내용은 전 시민 행복지원금 360억 원, 집합금지 업종(목욕장) 지원금 1억 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78억 원, 청년지원과 규제완화 등 포스트코로나에 4억 원 등입니다.

이달(4월) 30일 제2회 추경안이 시의회에서 통과되면 우선 전 시민께 1인당 10만 원씩 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의 경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제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전 시민 행복지원금의 지급 방식은 모바일 진주사랑 상품권이나 선불카드 형식으로 내부 검토 중이며, 자세한 세부 일정은 계획이 수립되는 즉시 공지하겠습니다.

오늘(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변경 적용됩니다.

우리 시는 지난달(3월) 13일부터 한 달간 시행해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늘(12일)부터 1.5단계로 조정하여 적용합니다.

이번 거리두기는 다음달(5월) 2일까지 3주간 계속되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규정도 유지됩니다.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이고 우리 시 역시 안정적인 상황은 결코 아니나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방심하지 마시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12일)부터 코로나19 대응 진주형(희망근로) 일자리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운영하여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 등의 고용 및 생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대응 진주형(희망근로) 2차 일자리사업을 진행합니다.

모집인원은 총 780명*이며, 근로기간은 다음달(5월) 3일부터 시작되어, 백신접종지원은 11월 말, 생활방역지원은 8월 말, 그 외는 7월 말까지입니다.

*백신예방 접종 지원 89명, 생활방역사업 338명, 환경개선·행정지원 등 353명

참여대상은 만 18세~64세까지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하여 폐업·휴업한 소상공인, 실직·무급휴직자 및 특수고용 종사자를 우대합니다.

일자리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오늘(12일)부터 16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착용 및 신분증 지참하여 방문하시기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우리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피로도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코 안심해도 된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최근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및 확산 현상은 지난해 1천 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던 3차 대유행의 발생 초기 조짐과 유사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4차 대유행의 전조 상황을 맞아 큰 피해 없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가정과 직장에서 개인위생 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중대 고비를 넘어선다는 각오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창욱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