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청사전경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3일 13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창원시는 오늘 2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4월 13일 13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32명이며, ※ 창원634~635번 완치 595명, 치료 중 35명, 사망 2명으로 집계됐다.

634번(경남3173번) 확진자는 마산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60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이며,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2일부터 자가 격리 중에 있었고,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635번(경남3174번) 확진자는 11일 양성으로 나온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부산시 확진자의 직장 동료로서, 어제 검사를 진행하여 오늘 오전 양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접촉자와 동선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수기 명부 작성 지침 변경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며, 전국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넘게 5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억제를 위해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실내와 2m 이상 거리유지가 되지 않는 실외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도록 지침을 변경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와 이용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수기 명부 작성 시에는 신분증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성명 미기재, 휴대폰 번호 대신 개인안심번호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한 안심번호 사용을 통해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다만,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그리고 노래연습장의 경우에는 전자명부 설치 의무화로 수기명부 사용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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