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전담클리닉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감기·독감 등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단, 중증기저질환자 및 만성호흡기질환자는 기존 다니던 병원이용을 권장).

호흡기 전담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대상자 간의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서 일반 진료 대상자와 동선을 분리하여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워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호흡기 감염 증상자에게 1차 문진 후 코로나19 검사와 진료가 가능하다.

감염병대응팀 김지영 주무관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통해 일반 호흡기 질환 증상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시 마스크 착용, 각종 모임과 외출 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관련 문의는 남해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로 하면 된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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