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캠페인<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은 24일 남해초등학교와 해양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남해군청, 남해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각 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 초등학교 주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들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스쿨존 내에서의 안전속도 규정은 30km/h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또한 2021년 5월 11일부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승용차 기준 기존의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되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한 주민신고제가 2020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고방법은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으로 3일 이내로 차량번호와 위반지역이 식별되게 동일한 위치·방향으로 1분 간격의 사진 2장을 촬영해 전송하면 군은 주민신고 접수 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불법 주정차로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정종필 건설교통과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 실시 이후로 아이들의 통학길 안전을 지켜줄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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