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장학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인재양성의 주축인 (사)함양군장학회 제45차 이사회가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 장학사업의 핵심이자 글로벌 인재양성의 주축인 (사)함양군장학회 제45차 이사회가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이사회는 2021년 함양군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다자녀 가정 장학생의 접수결과를 보고하고 선정하는 과정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한 대상자 선정을 위하여 선정기준과 대상자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사회에 참석한 서춘수 이사장을 비롯한 13명의 임원들은 “다자녀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비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다자녀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좋은 거름이 될 수 있는 장학사업이라 생각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본회의에 앞서 서춘수 이사장은 “기존의 다양한 장학금과 더불어 특히 교육비 부담이 많은 다자녀 가정에 지급하는 장학금이 신설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양의 다양한 가정의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사)함양군장학회는 2002년 창립 이래로 총 195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 장학금 발굴을 통한 사각지대 없는 장학사업 추진과 장학금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