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걷기운동 연합회 회원들이 걷기역량강화 2차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보건소는 군민 걷기운동 확산을 위해 ‘함안군 걷기운동 연합회 걷기역량강화 2차 교육’을 지난 26일 오후 4시, 가야읍 작은 영화관 옆 아라길 광장 일원에서 개최했다.

군 보건소가 주최하고 함안군 걷기운동 연합회(회장 문용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운동 연합회 회원들의 걷기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 걷기활동 실천기회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군 걷기운동 연합회 회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참석자 발열체크 및 방역수칙 준수 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가야읍 작은 영화관 옆 아라길 광장에서 출발하여 함안교, 무학사, 입곡과선교(반환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6km 코스를 걸으면서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활동은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증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의료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라며 “지속적인 걷기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걷기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걷기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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