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영대)는 지난 18일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남해군 상주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영대)는 지난 18일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 예방과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20여 명의 전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했다.

특히 이날 보급된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은 대원들이 직접 구입해 마련했다.

상주면 의용소방대는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도진 상주면장은 “의용소방대의 이웃사랑 실천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전 관리에 함께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