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청사전경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18일 오후2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밝혔다.

창원시는 어제 2명, 오늘 1명 등 총 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여 6월 18일 13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30명이며, ※ 창원831~833번 완치 810명, 치료 중 18명, 사망 2명으로 집계됐다.

831번(경남5022번) 확진자는 마산합포구 소재 어린이집 교사로서, 지난 15일 실시한 보육 교직원 선제검사 결과 어제 양성으로 판정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은 즉시 일시 폐쇄 조치하고, 현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원생과 교직원 등 총 101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고, 오늘 교직원과 외부강사 등 총 5명에 대한 추가 검사가 예정되어 있다.

832번(경남5028번) 확진자는 부산시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15일 접촉자로 분류된 후 실시한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어제 설사 등 증상 발현으로 재검을 진행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해당 확진자는 부산시 확진자와 지난 10일과 11일 우리 시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부산시 확진자가 방문한 술집 등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24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833번(경남5036번) 확진자는 군포시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해당 확진자와 14~15일 양일간 동일 장소에서 교육을 받았다.

동거가족인 배우자는 검사가 진행 중이며, 기타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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