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설관리공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관내 군장병 초청 위문 행사 사진<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이 지난 2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위문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에 위치한 공군 제3훈련비행단 소속 장병들을 사천바다케이블카로 초청해 케이블카 탑승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국가안보에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케이블카 개통 이후부터 관내 장애인시설, 아동보호시설 등의 취약계층을 초청해 문화 여가활동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위문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총 길이 2.43km 코스로 국내최초 바다와 섬, 산을 잇는 관광케이블카이다. 설계 당시부터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로 시공됐다. 그 결과, 쪽빛바다와 점점이 떠 있는 작은 섬들, 싱그러운 초록 물결까지 더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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