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명석면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정상화)는 지난 23일 명석면사무소에서 ‘LH 해체 반대’와 ‘이건희 미술관 진주유치’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가졌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명석면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정상화)는 지난 23일 명석면사무소에서 ‘LH 해체 반대’와 ‘이건희 미술관 진주유치’를 위한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체협의회 소속 19개 단체장 전원은 LH 해체 수준의 정부 개혁안에 대한 강력 반대와 이건희 미술관 유치 등 지역 현안을 위해 시민들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구호 제창, 펼침막, 현수막 등을 이용한 홍보 활동을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상화 협의회장은 “LH의 해체를 막고 혁신도시를 지키는 일은 진주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일이며 이건희 미술관은 문화분권, 문화민주주의 실현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남부권의 중심도시인 진주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명석면 봉사단체협의회는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정부의 일방적인 LH 해체 혁신안 반대를 위한 국민청원운동 참여와 지난달 27일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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