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7월 7일 청소년동반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전문연수를 운영했다<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7월 7일 청소년동반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전문연수를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동반자 자체전문연수는 청소년의 이상심리를 조기 발견하고 적극적인 개입과 심리검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동반자 7명, 상담복지센터 9명이 참여했다.

동명대학교 최진성 교수가 ‘MMPI-2/A 정신역동적 이해’라는 주제강의를 통해 청소년 상담 시 심리적 어려움을 탐색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심리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어도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평가도구 사용과 심리검사의 필요성을 알려줬다.

한편,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에서 24세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필요한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위해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832-7942)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자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민감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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