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8일 창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의 전반적인 피해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해구 웅동2동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8일 창원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의 전반적인 피해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해구 웅동2동 피해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지난 3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로 37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 전역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여 긴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진해구 웅동2동 일대에는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실과 도로 침수, 차량 및 주택 일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커 한때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을 입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작업을 완료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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