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 '북캉스 찾아가는 여름도서관'운영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마산합포도서관(관장 박경란)은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시민이 많이 찾는 피서지에 ‘북캉스 찾아가는 여름도서관’을 운영한다.

‘북캉스 찾아가는 여름도서관’은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전천에 북(BOOK)캉스 부스를 설치하여 피서지를 찾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이다. 북(BOOK)캉스 부스에는 2021 창원의 책 선정작 및 후보도서의 표지를 전시하고, 우수도서 200여권을 비치하여 시민들이 피서지에서도 독서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7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피서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서지인 물놀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바닷속 친구들 비치볼 만들기, ▲스프링 머리띠 만들기, ▲아삭아삭 수박안경 만들기 ▲알록달록 비치백 만들기을 운영한다. 특히 8월 14일(토), 15일(일)에는 광복절을 맞이하여 ▲태극기 볼펜 만들기, ▲태극기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에는 방문객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마산합포도서관장 박경란 관장은 “‘북캉스 찾아가는 여름도서관’ 운영이 책과 휴식이 공존하는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angwon.go.kr/hp/)를 참고하거나, 마산합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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