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9일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은 지난 19일 고성군청 군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2021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자'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은 여성친화도시 추진에 공로가 큰 민간인과 공무원을 각각 1명씩 선정했으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박양희 씨와 이미경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이 이를 수상했다.

박양희 씨는 2020년 3월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으로 위촉받아 일상생활 속 성평등 인식개선, 안전취약 대상을 위한 캠페인 활동, 창의적인 여성친화 정책 제안발굴 등 군민참여단으로서 적극 활동하여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에 기여한 바가 크다.

복지지원과 이미경 담당은 2020년 1월 여성복지담당으로 발령받아 고성군만의 지역적, 사회적,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성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여성친화 업무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의 성과를 거두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과 민간이 모두 한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노력한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양성이 평등한 고성군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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