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입장객에 대해 070 안심콜확인 또는 출입 서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를 완료한 이용객에게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하고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통영시는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해수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양질의 모래 보충 및 해수욕장 별 편의시설을 일제 정비했고, 원격 재난방송시스템 보수 및 수상오토바이를 수리해 해수욕장 내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와 특히 코로나19 예방 방역을 강화했다. 

아울러 안전관리요원과 시설관리요원을 채용 배치해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했으며,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이용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해수욕장 안전관리 근무자'를 작년대비 두배로 편성해 해수욕장 입장객에 대해 070 안심콜확인 또는 출입 서명부 작성 및 발열체크를 완료한 이용객에게 ‘안심손목밴드’를 착용하게해 미착용자에 대해 해수욕장 이용을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파라솔 2m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행정봉사실, 화장실 등) 매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 손 소독제 비치는 물론 샤워시설 및 대여시설 이용객의 서명부 작성도 실시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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