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창녕군자원봉사자들이 습지환경 보전프로그램을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영숙)는 지난 20일 창녕맘여성봉사회원 10여명과 함께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습지환경 보존 프로그램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원과 함께 1회차 활동을 성료한 후 두 번째로, 생태해설사와 함께 우포늪 일원을 탐방하며 습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나무로 새집을 만들어 안전한 둥지를 자연에 선물하고, 기존에 설치한 새집을 점검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해설사분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는 기회가 돼 즐거웠다”며 “종종 들러 새집이 안전한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두의 습지 자연스럽게’ 습지환경 보존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의 후원으로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위험성 인식과 습지보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오는 9월 한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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