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22일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인근해역에 감성돔 3만여 마리(1천3백만원 상당)를 방류했다.<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정경)가 22일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항 인근해역에 감성돔 3만여 마리(1천3백만원 상당)를 방류했다.

이번 감성돔 방류는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천시해수어류양식자율관리어업공동체 자체자금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7년 결성한 사천시해수어류양식공동체는 2018년 보리새우 50만 마리, 2019년 보리새우 외 3종의 수산종자 160만여 마리, 2020년 조피볼락 4만여 마리를 관내 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도 감성돔 3만여 마리를 방류하는 등으로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정진함으로써 우수 자율관리어업공동체로서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바다의 주체인 어업인들이 수산자원의 보호육성을 위해 앞장섬으로써 주인의식을 함양시켰다. 그리고, 사천시 해양수산기반조성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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