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 한지공예품 만들기 개강식에 한정우 군수가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과 창녕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1년 창녕군 지방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지난 21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공예품(찻상) 만들기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은 코로나19 대비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이날 개강식에서 한정우 군수는 "한지공예교실을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전문 기술능력 배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안순금(한지나룻터 대표) 전문강사를 초빙해 8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며, 한지공예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한지 재단법과 탈색법을 배우고 찻상을 직접 만드는 실습을 하게 된다.

한지공예는 합지를 재단한 골격에 한지를 붙여 작품을 완성하는 생활공예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세월이 지나도 색감과 문양을 잃지 않아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하영애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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