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가 27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거제시가 27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1. 7.26.(월) 11:00 대비 신규 확진자는 2명입니다.

거제 643번 확진자는 거제 음식점 관련(578번)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644번 확진자는 타지역(서울) 확진자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7월 27일(화) 11:00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644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60명, 퇴원은 584명입니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902명입니다.

2. 주요 방역조치사항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유행이, 최근 비수도권으로 확대됨에 따라 4차 유행 본격화로, 경남 전 시‧군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우리 시도 8. 8(일) 24시까지 8일간 기간 연장하여 시행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및 목욕장 관리자‧종사자 등 선제검사(2주 1회) (강력권고), 해수욕장 개장시간 외(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 금지,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등 특별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우리시 현재 1차 접종자 수는 64,587명(83.4%), 접종완료자 22,001명(36.4%)입니다.

삼성중공업(주) 19,00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내 자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늘부터 시행하여 1차 접종을 8.25일까지 완료하고 2차 접종은 9.17일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50대 예방접종은 7.26(월)부터 8.28(토)까지 위탁 의료기관 53개소 및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합니다.

대상자 분들께서는 예약된 일정에 맞춰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시는 특별방역대책으로‘부서 책임제 운영’을 적용하여 국장(소장) 책임 아래 28개 업종 약 7,9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합니다 .

전 업소에 대해 주 1회 이상 점검을 강화하고 고위험 및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방역점검반(1개반 2명)을 별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수칙 위반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 시 검사·조사·치료비 등 모든 방역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 말씀

시민 여러분,

수도권 확산세에 이어 도내에서도 하루 100명을 넘어선 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상의 불편이 늘어나, 시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분간은 불요불급한 모든 실내외 활동을 잠시 멈춰주시고, 항시 감염에 대비하여 마스크쓰기, 손씻기, 사람과의 최소거리 1m 유지 등의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감염 의심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는 접촉이나, 활동을 하신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실내 전체 및 실외에서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이며, 위반 시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시설의 관리자‧운영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코로나19 상황에 폭염이 겹쳐 불편하고 힘드시겠지만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위해 실내·외 어느 곳에서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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