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 직원들이 삼문동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 이용시간 준수, 타 지역 출입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밀양파크골프장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최근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우리 밀양지역도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인근지역에서 7월에만 400~500명대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어 확산 차단을 위하여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경상남도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 특별방역수칙을 적용하여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예방접종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은 22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되고, 머무는 시간은 2시간 이내, 런닝머신 속도는 6km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실외체육시설은 경기에 필요한 필수 인원만 제한하여 2단계와 사적모임 금지 외 큰 차이는 없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 중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한 파크골프장의 경우 밀양시민 외 이용이 불가하지만, 이용시간(7시 ~ 19시) 전후로 타지역 이용자가 밀양시민과 함께 이용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는 물론 이용수칙 준수를 위하여 타지역 시민들의 이용제한 등 방역지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병희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경남지역의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지침과 이용수칙을 스스로 지켜 건전한 파크골프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모두가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행복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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