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가 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거제시가 2일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내용문 전문

8.2.(월) 11:00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명입니다.

거제 663번 확진자는 거제 617번 확진자 같은반 학생으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664번 ~ 665번 확진자는 가족으로 증상있어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666번 확진자는 타지역(부산) 확진자 접촉자로 실시한 검사에서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제 664 ~ 666번 확진자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8월 2일(월) 11:00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666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53명, 퇴원은 613명입니다.

현재 자가격리자 수는 809명입니다.

2. 주요 방역조치사항 

우리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8. 1(일) 0시부터 8. 8(일) 24시까지 연장 시행하고 있습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및 목욕장 관리자‧종사자 등 선제검사(2주 1회) (강력권고), 해수욕장 개장시간 외(야간) 음주와 취식 행위 금지,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화 등 특별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 

최근 수도권(대도시 등) 백화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7.30(금)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출입시 QR코드 체크나 안심콜을 의무화 하도록 출입자 관리 강화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의 출입자명부 관리가 강화됩니다.

우리시는 디큐브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해당됩니다. 

출입자명부 작성 의무화 시설이 아닌 백화점(타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신속한 역학조사와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출입자명부 관리 필요성 제기에 따른 조치입니다.

출입자명부 관리는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부터 의무화됩니다. 

마트 및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경우 모든 출입자는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체크인, 수기출입명부 중 하나를 작성해야 합니다.

해당 업소를 이용하시는 시민들께서는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시 현재 1차 접종자 수는 76,191명, 접종완료자 23,993명입니다. 

7.30(금)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8~9월 예방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8~49세 일반 연령층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오는 8.9(월)부터 8.18(수)까지 10부제 사전 예약을 실시한 후 같은 달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10부제 사전예약은 주민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에 예약하면 됩니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우선접종자를 대상으로 8월 4일부터 예약을 진행해 17일 접종하고, 발달장애인과 감염 위험이 높은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은 5일부터 예약을 받은 후 26일에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8월 접종 시행 계획에 따른 사전 예약에 대해서는 이‧통‧반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을 통해 홍보물 배포 및 안내 방송을 실시하여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관내 대형 해수욕장 4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해당부서 공무원 및 해수욕장 위원회, 민간단체 등과 협조하여 ‘잠깐 멈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3.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 말씀

시민 여러분,

전국 확진자 수는 뚜렷한 감소세 없는 정체상황이고, 도내 확진자 수도 90명대 내외로 계속 정체중이며 우리시도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 3.1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집단감염에 따른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지만, 지금은, 가족·지인, 회사동료간의 접촉과, 불특정 다수간의 접촉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경제활동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적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수 경제활동을 하시는 중에도 마스크쓰기와 손씻기, 사람간의 거리두기를 항상 지키시고 설마 하는 마음을 경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거리두기 격상과 방역수칙 강화방안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때 확진자 감소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혹시 모를 감염전파 차단을 위해, 조금이라도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이상 증세가 있다면,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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