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주)는 총사업비 약 14억1900만 원을 투입해 여좌동·경화동·충무동·웅천동 일원에 연장 약 4km의 도시가스 주배관을 매설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경남에너지(주)는 2018년 내 총사업비 약 14억1900만 원을 투입해 경제성이 부족한 단독주택이 밀집돼 있는 여좌동·경화동·충무동·웅천동 일원에 연장 약 4km의 도시가스 주배관을 매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해 11월 진해구청장 및 구청 관계자, 경남에너지(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가져 단독주택 지역에 도시가스를 신속히 공급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한 바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계획대로 공사가 추진된다면, 단독주택의 도시가스 공급 보조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주민들이 보다 빨리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뿐 만 아니라 각 세대가 분담해야할 시설분담금이 지금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경남에너지(주)의 도시가스 주 배관 설치는 도시가스를 필요로 하는 진해구 주민의 뜻에 긍정적·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획으로서,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경남에너지(주)에 감사를 표한다”며, “도시가스 주 배관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도시가스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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