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과 산청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엔청복지관과 산청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복지관과 연합회는 산엔청복지관 강당에서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인적, 물적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공동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와 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청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어촌 돌봄 취약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자원교류를 위한 정보교환과 인적, 물적 지원이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공유한다.

김순옥 관장은 “산청군에 5개의 지역아동센터와 산엔청복지관이 공식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소외된 가정과 아동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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