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창원시 공무원 2명이 잇따라 숨졌다.

창원시 등에 따르면 백신을 맞고 이상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던 창원시청 소속 50대 남자 공무원 A씨가 28일 오후 숨졌다.

A씨는 지난 7월 30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뒤 열과 기침 등 이상 증상을 계속 보여 9월 초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앞서 지난 9월 26일에는 창원시청 소속 40대 남자 공무원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10일 만에 자택에서 숨졌다.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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