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는 29일 관내 소재 식당에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위원장 최태병)는 29일 관내 소재 식당에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장애도시 명석면위원회는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共感)도시 진주’의 복지 시책을 몸소 실천하고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이 이동하기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가파른 계단에 경사로 및 핸드레일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인 명석반점 대표 구본일씨는 “가게가 도로에 비해 낮은 지대에 있어 사고 위험이 있는 가파른 계단을 힘겹게 이동해야 했는데 명석면에서 설치해 준 핸드레일을 이용해 방문자들이 계단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진환 명석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조상 이용이 불편한 관내 식당에 핸드레일 설치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무장애도시 진주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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