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고령자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마을경로당 8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한다.<사진제공=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고령자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마을경로당 86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장기간 폐쇄되어 있던 경로당의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여 향후 운영 재개 시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항목으로는 ▲소화기 점검 및 화재감지기 설치여부 확인 ▲보일러실 및 주방시설 주변 가연물 적재 확인 등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여부 확인 등이다.

김재수 서장은“어르신들께서 경로당 이용시 난방기구 및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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