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금길 세공소)는 지난 7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매와 체인 마스크줄 50개를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 정금길 세공소(대표 김명수)는 지난 7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50매와 체인 마스크줄 50개를 상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등 3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명수 대표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단체 및 기관 등에 후원을 해왔으나 올해는 함께 살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후원을 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번 후원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정희 상봉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기부를 하신 김명수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명수 대표는 앞으로도 연 2회 상봉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후원품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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