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진행된 '2021 경남도 자원봉사대축제'종합 시상식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 및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오숙영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는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진행된 '2021 경남도 자원봉사대축제'종합 시상식에서 양산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전문강사단과 관내 수요처인 나눔교육 맘스쿨이 각각 콘텐츠 부문 대상 및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에서 오숙영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활동한 자원봉사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교육전문강사단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자원봉사 특성을 기반으로 한 환경보호실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또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눔교육 맘스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발달장애인들의 가족 또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V-KOREA 경남대회는 자원봉사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며 수상자 오숙영씨는 ‘우리 딸과 정민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경험한 자원봉사 이야기를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동을 안겼다.

수상작들은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yangsan1365)를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s://www.gnbongsa.net)를 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그동안 해왔던 봉사활동을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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