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2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에 대한 605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2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대한 제 605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10월 12일(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입니다.

오늘(12일) 1명(진주 1754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외국인

진주 1754번 확진자는 외국인이며 부산 13134번*의 접촉자로 어제(1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2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부산13134번(10.10.확진)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방문 관련입니다.

부산 13134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우리 시 관내 터미널, 대학교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30명 중 1명(진주 1754번)은 양성, 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부산13134번(10.10.확진)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54명이고, 완치자는 1,720명이며, 31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525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468,76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음식점 대상 선제적 진단검사가 오늘(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따른 이번 선제검사 대상자는 휴·폐업을 제외한 265개 시설의 운영·관리자 및 종사자 386명입니다.

*유흥시설 2주 1회 선제검사 강력 권고

이에, 어제(11일)까지 242명이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신 유흥시설 운영·관리자 및 종사자께서는 2주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 후 종사가 가능하므로 오늘(12일) 중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외국인 감염 전파에 따른 선제적 진단검사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우리 시에서는 지난 9월 이후 확진자 중 외국인의 비율이 38%**에 달하는 등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9.1.~10.12.)확진자 141명 중 외국인 53명(37.6%)

이에 우리 시는 지난달(9월)부터 외국인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맞춤형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 중이지만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접종 및 검사로 인한 불이익 조치를 우려하여 방역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음식점, 업체, 종교시설 등 감염예방 현장점검, △외국인 진단검사 및 예방접종 독려(6개국 언어 안내문 배부, 문자메시지 발송), △외국인 검사 편의 제공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설치 운영(3회), △미등록 외국인 등 잠복감염자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검사키트 2,800개 배부, △미등록 외국인 예방접종률 제고 위한 예방접종센터 평일·휴일 연장운영, △근로자 신규채용 및 고용알선 시 PCR검사 의무화 행정명령 등

우리 시는 미등록 외국인에 대하여 출국 조치 등 어떠한 불이익도 없다는 점*을 강조하여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법무부)통보의무면제 제도 적용

오늘(12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하여 범칙금 면제 등 인센티브가 부여됩니다.

정부의 추정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미등록 외국인의 1차 이상 접종률은 약 53.7%*로 내국인에 비해 매우 낮은 상황입니다.

*법무부 추산 미등록 외국인 391,012명 중 209,936명 접종

※ (10.12.현재)우리 시 미등록 외국인 1차 이상 접종자 2,696명

이에, 올해 말(12.31.)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이 자진 출국할 경우 최대 3,000만 원의 범칙금 부과 면제와 함께 입국 규제 유예 조치가 시행됩니다.

※ 단, 형사범죄, 방역수칙 위반행위 등으로 단속된 미등록 외국인 제외

백신접종을 완료하신 미등록 외국인은 기존 「자진출국 사전신고제」에 따라 출입국기관 방문 및 온라인*으로 신고 후 공항만을 통해 당일 출국하면 인센티브를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hikorea.go.kr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앞서 미접종자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 방역당국에서 다음달(11월) 시행 검토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은 전 국민 70% 이상의 예방접종 완료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미접종자들께서는 조속히 예방접종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이 없어도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문의 후 방문하시면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합니다.

해외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감염예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만성 코로나(Long Covid)**의 위험성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영국 의학지 ‘랜싯Lancet 감염병’ 게재)

**감염 후유증 또는 감염 후 28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또한, 접종완료자는 감염 시에도 무증상*이 많아 위중증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파감염자 중 무증자 비율 : 1차 접종자 63%, 접종완료자 94%

**1회 이상 접종 시 입원 확률 약 70% 감소, 중증위험 약 3분의 1 감소

따라서, 나와 가족,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극복을 위하여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의심 증상 시 검사 받기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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