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5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로 교통사고 위험지도(Risk Map)을 만들어 주민존중 교통안전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위험지도(Risk Map)란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TCS)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약요소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시간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든 지도이다.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TCS)으로 지난 5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 대비 사망사고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보행자’, ‘노인’, ‘이륜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남경찰청의 데이터 분석에서 교통사고는 연평균 1만 2870.8건이 발생했고 연평균 389.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 되었다.

특히 보행 사망자는 연평균 145.2명으로 보행사망사고 비율이 37.3%를 차지하고 했고 65세이상 노인사망사고는 연평균 165.2명으로 노인사망사고 비율이 42.4%를 차지했다.

이륜차 사망사고는 연평균 79명으로 이륜차사망사고 비율이 20.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경찰청은 이번에 제작된 교통사고 위험지도(Risk Map)를 활용해 교통사고의 발생 유형, 시기,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경찰력의 배치·운영, 주민계도 및 홍보,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에 사용 할 계획이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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