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모범운전자회는 25일 밀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모범운전자회(회장 한성대)는 25일 밀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밀양시모범운전자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해 이달 21일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금지를 알리고, 횡단보도에 노란정지선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성대 회장은 “오늘 캠페인으로 밀양시민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양시모범운전자회는 1973년 설립되어 42명의 회원들이 어린이․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교통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밀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단체로서 시와 시민단체에서 실시하는 크고 작은 행사 및 교통이 많이 혼잡해지는 명절, 각종 기념일 등에 교통정리 봉사를 하며 지역 내 우수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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