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남해군 보건소의 지난해 임산부·영유아 대상 영양플러스 사업 진행 모습.<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보건소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충식품공급, 교육 등을 시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과 안심학교운영, 의료비지원을 통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등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관리 사업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임산부 등록 시 산전검사, 엽산·철분제 지원, 출산 축하선물 지급, 태아기형아검사 쿠폰, 골밀도 검사, 유축기 대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소득기준 적합 시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기저귀 조제분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분만취약지역에 속해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사업이 지원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들이 산전검사를 시작으로 건강한 임신 준비부터 안전한 출산 및 행복한 육아에 이르기까지 보건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055- 860-8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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