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철도건널목 표지판r과 경고등 지주대, 안전휀스 등 시설물을 보수(도색)한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철도건널목 14개소의 철도건널목 표지판, 경고등 지주대, 안전휀스 등 시설물을 보수(도색)해 도시미관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진해구는 도색 작업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철도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 파손 ․ 탈색된 시설물 57개에 대해 도색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철도운행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철도보호지구(철도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 구역)에서의 안전작업 및 열차의 안전운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성호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도색 작업으로 철도시설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철도시설물을 선명하게 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여 줄 것”이라며,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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