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추진사항 등 640차 브리핑 가져

16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는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에 대한 640차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진주시가 16일 가진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대한 제 640차 브리핑 내용문 전문

진주시장 조규일입니다.

11월 16일(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5일)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853, 1854번), 오늘(16일) 3명(진주 1855~1857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853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 1854, 1856, 1857번), 자가격리자 1명(진주 1855번)이며, 이 중 3명은 각각 가족입니다.

먼저 확진자 5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

*가족 3명

진주 1853번 확진자는 노원구 5414번*의 가족(조부모)이고 진주 1854번 확진자는 1853번의 접촉자로 어제(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7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노원구5414번(11.14.확진)

진주 1853, 1854번은 관내 요양원 1곳의 입소자로 어제(15일) 1853번의 확진 이후, 해당 요양원의 입소자, 종사자 등 130명에 대한 검사 결과, 1명(진주 1854번)은 양성, 1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습니다.

진주 1855번 확진자는 1818번*의 가족(배우자)으로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어제(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격리해제 전 검사 후, 오늘(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주1818번(11.6.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진주 1856번 확진자는 1852번*의 가족(배우자)이고 진주 1857번 확진자는 1852번의 접촉자로 어제(1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1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진주1852번(11.1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다음은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입니다.

진주 185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8명 중 2명(진주 1856, 1857번)은 양성, 36명은 음성, 6명은 검사 예정이고 3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으며 51명은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진주1852번(11.1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857명이고, 완치자는 1,810명이며, 44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2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518,96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우리 시 「찾아가는 백신접종」에 외국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우리 시는 외국인 맞춤형 방역대책으로 지난 3일부터 외국인 근무 장소에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회사 및 사업현장 등에서 4명 이상 신청 시 예방접종 인력*이 직접 찾아가게 되며, 4명 미만일 경우 우리 시 예방접종센터**에서 현장방문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공중보건의 및 간호인력 각 1명 등 총 4~5명

**초전동 실내체육관 / 평일 09시~18시(공휴일 제외)

백신 미접종 외국인들이나 외국인 종사 사업장 등의 관리자께서는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콜센터* 전화 또는 예방접종센터 공용폰** 문자메시지로 적극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55-749-5577 / **010-4087-5577(통화 불가)

우리 시는 하우스 농가 등 12개소에 근무하는 76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접종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오늘(16일)까지 6개소 35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감염에 유의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완화로 확진자 증가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돌파감염 사례까지 증가하고 있어 감염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질병청의 발표에 따르면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초기인 지난 7월에는 돌파감염 사례가 1,180건이었으나 이후 델타변이가 주요 바이러스가 된 지난달(10월)에는

15,300여 건으로 급증**하였습니다.

*인도 변이바이러스 : 알파형(영국 변이)보다 1.6배 이상 전파력 강함

**(7월)1,180명 → (8월)2,764명 → (9월)8,913명 → (10월)15,311명

따라서 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에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마스크 쓰기, 손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염 유행이 지속 중이므로 방심하지 마시고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1주간(11.9.~11.15.) 전국 일일 신규확진자는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 없이 2천명 대를 유지하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에 있습니다.

*직전 주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로 확진자 1천명 대 발생 : 11.7.(1,758), 11.8.(1,715)

또한, 10월 3주차(10.17.~10.23.) 이후 지난주(11.7.~11.13.)까지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도 4주 연속 크게 증가*하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198명(10.17.~10.23.) → 212명(10.24.~10.30.) → 263명(10.31.~11.6.) → 339명(11.7.~11.13.)

그럼에도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방역의식이 해이해짐으로써 사적모임 제한 위반과 출입명부 미작성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은 결코 코로나19 시대의 종식이 아니라 코로나19와 우리의 일상이 공존하는 개념으로서 자율과 참여의 방역실천을 전제로 하는 방역조치입니다.

따라서 시민들께서는 소중한 일상회복이 감염 재확산으로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실내·외를 불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고 출입명부 작성·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도입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실 경우 접종증명서 등을 사전 준비·제시하시어 감염병 관리와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종완료자·완치자 + 미접종자 중 ①PCR 음성확인자 ②18세 이하 ③접종 불가자 등

**(도입시설)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클럽·나이트),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카지노, 경륜·경정·경마장

감사합니다.

이미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