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현면 지역자율방재단은 동절기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집현면 봉강리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집현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병현)은 동절기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집현면 봉강리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방재단원들은 현수막을 이용하여 주민들이 무심코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이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덕오리 덕오2배수장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부산물 제거 작업을 병행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집현면 지역자율방재단 이병현 단장은 “주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무심코 일어날 수 있는 쓰레기 불법 소각의 위험을 알리고자 방재단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집현면장은 “산불은 첫째도, 둘째도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 모두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집현면사무소는 산불 조심기간(2021년 11월 1일~2022년 5월 15일) 동안 불법소각 행위 단속, 취약마을 집중 순찰 및 마을 방송 홍보 등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철저히 전개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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