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노은수선수와 준우승을 한 남혜정선수가 허상훈 감독과 송송화 감독, 경남씨름협회 선수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2021.12.04.경남뉴스투데이

(창원=경남뉴스투데이) 허상훈 감독과 송송화 감독이 이끄는 경남씨름협회 여자 2부 선수들이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4일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2부 매화급(60kg 이하) 결승전에서 노은수(여.42)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국화급(7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남혜정(여.41)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귀염을 토했다.

이날 매화급 우승을 차지한 노은수 선수는 결승전에서 전북소속 서수빈 선수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노은수 선수는 지난 ‘2021천하장사씨름대축제대회’에서 우승과  ‘2021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우승, 이번 구례전국천하장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만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국화급 남혜정 선수는 지난 ‘2021 천하장사씨름대축제대회’에 이어 이번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대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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