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수원, 이하 지사협)는 지난 7일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밑반찬을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위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또한 돼지고기볶음과 밥을 같이 전달하여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날 제공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중앙동 지사협이 튼튼치과 등 여러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실시되었다.

서수원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번 김장김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수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중앙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지사협은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매월 2회 30세대의 취약계층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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