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집현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200만원 상당의 난방 주유권을 전달했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 집현면 이장협의회(회장 김동식)는 지난 9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200만원 상당의 난방 주유권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난방 주유권은 집현면사무소의 협조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20만 원 주유권이 지원됐다.

마을 이장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으며 특히 홀로 거주하는 노인 가구에는 겨울철 화재 및 동파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김동식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20개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나눔의 기쁨을 느낀다”며 “주변의 관심과 온정으로 우리 이웃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소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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