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는 창원대로, 신사로, 신촌로 등 주요도로 5개소 3.5km 구간에 대해 차선도색 공사를 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성산구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의 안전 운행을 위해  주요도로 5개소 3.5km 구간에 대해 차선도색 공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차선도색 공사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성산구 창원대로, 신사로, 신촌로 등에 대해 퇴색 또는 마모돼 야간·빗길 운전 때 잘 보이지 않는 차선, 노면 기호·문자, 횡단보도 등을 재도색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로 창원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13억여 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교통시설물,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노무용 성산구 경제교통과장은 “차선 도색으로 안전 운행과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공사 기간에 차량흐름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적극 협조와 이해로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 했다” 라고 말했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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