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인구정책 우수 신규사업’을 선정했다.<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인구정책 우수 신규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은 ▲김해청년다옴 운영 ▲농촌협약 시범도입 사업, 장려상은 ▲중장년 1인가구 지원사업 ▲외국인주민 지역사회 정착지원사업, 노력상은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김해시는 부서에서 제출한 15개 사업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 신규사업에 대해 지난 1~6일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인구정책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우수, 장려, 노력상을 각 2개씩 선정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보육, 교육, 일자리, 보건 등 각 분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을 포함한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을 대표한 민간위원들이 우수 인구정책 사업을 직접 선정해 시민 체감도와 실효성 높은 정책 발굴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석기 부시장은 “저출산의 고착화와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시 특화 인구정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화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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