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160;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통영지구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등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20개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사진제공=통영시>

(통영=경남뉴스투데이) 지난 15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통영지구(회장 정종태)에서는 겨울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등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전기매트 20개(100만원상당)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통영지구는 관내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일탈 청소년의 보호, 보호관찰 지원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해왔을 뿐 아니라 수년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물품지원, 성금기탁 등 지속적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통영지구에서 기탁한 1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20개는 추운 날씨 속에서 난방비 부담으로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보내는 이웃과 오랫동안 사용한 낡은 전기장판을 계속 사용해 화재사고에 노출돼 교체가 필요한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정종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통영지구 회장은 “본격적으로 한파가 시작되는 요즘 독거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냉기 가득한 보금자리를 따뜻하게 데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탁의 이유를 밝혔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전기장판으로 추운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한 끊임없는 관심을 당부하였다.

최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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